한일관광교류 동향

한일 양국은 1990년대 전세계적으로 대중관광시대가 시작되기 훨씬 이전인 1960년대부터 관광교류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양국은 관광교류를 통해 관광산업 및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문화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양 국가 간에 발생하는 외생변수인 역사문제나 정치적 이슈 등으로 인해 단절과 복원 그리고 재단절이 반복되는 관광교류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한 일본인 관광자 통계

년도
인원(명)
2010
3,023,009
2011
3,289,051
2012
3,518,792
2013
2,747,750
2014
2,280,434
2015
1,837,782
2016
2,297,893
2017
2,311,447
2018
2,948,527
2019
3,271,706
2020
430,742
2021
15,265


※관광지식정보시스템(www.tour.go.kr) 홈페이지
방일 한국인 관광자 통계

년도
인원(명)
2010
2,439,816
2011
1,658,073
2012
2,042,775
2013
2,465,165
2014
2,755,313
2015
4,002,095
2016
5,090,302
2017
7,140,438
2018
7,538,952
2019
5,584,597
2020
487,939
2021
18,947


※일본정부관광국 JNTO(www.jnto.go.jp) 홈페이지

한일관광이슈 동향 

[한국/일본] 한일의원연맹, 10월 이후 비자 면제 부활되도록 노력

관리자
2022-08-31
조회수 264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이 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일한의원연맹과 만나 10월 이후 한일 양국 간 비자가 면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같은 날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은 도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간사회의를 열어 양국 관계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일간 어려 현안에도 불구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는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데 동의했다”며 “비자 면제 재개를 위해 양국 국회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다케다 료타 자민당 의원도 “ 한일·일한의원연맹 50주년 총회가 개최될 때까지 양국 국회가 노력해 비자 없이 왕래할 수 있도록 민간교류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일·일한의원연맹 창립 50주년 합동 총회는 당초 서울에서 9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기간에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이 열리고 10월에는 한국에서 국정감사가 개최되는 것을 감안해 10월 20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한국은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서울페스타 2022’를 맞아 8월 한 달 간 일본, 대만, 마카오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일본은 코로나19 방역 등을 이유로 전세계 모든 국가로부터 단체여행에 제한해 관광비자를 허용하고 있다.

윤호중 의원은 “한국 정부가 일본 국민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간소화한 만큼 일본 정부에서도 상응하는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케다 의원은 “비자 면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책을 해 나가는 가운데 민간교류 활성화를 공통의 목표로 삼아 양국 정부에 촉구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아일보(2022.8.4.).  한일국회, 10월 이후 비자 면제 부활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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